본문 바로가기

겨자씨

현자타임

 

 

 

젊은이들의 신조어 중에

 ‘현타 왔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현실 자각 타임’을 줄여서 부르는 말로

 헛된 꿈이나 망상 따위에 빠져 있다가

 자기가 처한 실제 상황을

깨닫게 되는 시간을 가리킵니다.

지금 전 세계 여러 나라가

강 건너 불구경하다가

갑자기 ‘현타’가 온 형국입니다.

 적당히 넘어가겠지 생각했다가

갑자기 보건 문제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두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전 세계 열방의 공포와 대응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을 생각합니다.

주님은 내가 올라간 그대로

 다시 이 땅에 내려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날을 준비하는 자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깨어 있다는 말은

늘 기억하고 준비된 상태를 말합니다.

지혜로운 다섯 처녀는

신랑이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오는 것을 알고

기름을 늘 준비해 두었습니다.

신랑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

갑자기 현타가 온 미련한 처녀들과 달랐습니다.

재림의 그날을 기대하며 살아갑시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 22:20)

                                                                                                                      이성준 목사(인천 수정성결교회)

                                                                                                                        국민일보

'겨자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 체인저  (0) 2021.03.30
고난을 이기는 법  (0) 2020.04.21
125. 하루라는 선물  (0) 2020.02.16
124. 함께 울어주는 그 한 사람  (0) 2019.11.05
123. 함께 있는가?  (0) 2019.08.06